[날씨] 출근길 서울 -11.2도 한파...모레 풀린다 / YTN

2018-01-28 0

오늘 아침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

강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,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
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떨어졌다면서요?

[캐스터]
어제는 동장군이 잠시 주춤했는데요, 하루 만에 다시 기세가 강해졌습니다.

오늘 아침 강원 철원은 -18.9도, 서울도 -11.2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.

어제보다 5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.

낮 기온도 서울 -6도에 머무는 등 내륙으로는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
한파 속에 호남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

오늘 낮까지 제주 산간과 호남 서해안에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,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 1~3cm, 경기 남부와 충청, 호남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.

이번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수요일인 모레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풀리겠습니다.

하지만 주말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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